혈액형 성향

사람들이 쉽게 호감을 가지고 다가설 만한 타입이기도 하지요. 모임 같은 곳을 나갔을 때 조용히 미소를 머금고 있는 차분한 사람을 발견한다면 A형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입니다. 친절하고 매너가 좋은 편이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런 만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받는 것을 싫어하는 것도 A형입니다.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을 당하는 것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도 너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테니, 너도 나에게 피해를 주지 마.’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한 A형이지만 매우 가까워지게 된다면 예외라고 할까요?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 서로 많은 것을 소통하길 좋아하게 됩니다. 바로, 한번 친해지면 계속해서 꾸준히 친분을 쌓아갈 수 있는 상대인 것입니다.
물론, A형은 쉽게 사람과 친해지려 하지는 않는 신중한 타입이므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야 할 것입니다. 겉으로만 친절하고 속으론 내심 거절하는 경우도 많으니 불편한 승낙 같은 것을 얻어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A형은 매우 꼼꼼하고 성실한 성격을 소유자 입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딴청 피우지 않고 열심히 무언가 해나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A형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떻게 보면 소심할 정도로 치밀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미안해 할 정도로 정색을 하며 사과하기도 하지요. 또, 그런 자신이 남한테 혹시 흠이 잡히거나 실수를 해 보이지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주위를 둘러보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자신의 실수에 대해 미안해하지 않거나 모른 척 해버리는 사람은 별로 인 것처럼 여겨버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완벽주의적인 성격 또한 A형의 큰 특성으로 뭐든지 확실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며 여러 번 확인하고 재차 살펴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편입니다. 뭔가 하다가도 잘못되었다 싶으면 첨부터 다시 꼼꼼히 시작해보려고 하는 성격마저 지니고 있습니다.
책임감도 강한 편이므로 정해진 규칙이나 약속 같은 것은 다른 걸 희생해서라도 지키고자 하는 의지도 지니고 있습니다. 부탁한 것이 있으면 미루지 않고 그 자리에서 처리해 버리는 것이 A형인 것이지요. 자신의 일이 좀 늦어진다 하더라도 남의 부탁부터 들어주는 편입니다. 그만큼 A형에게는 체면이나 주변의 인식이 많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주변의 일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 민감한 만큼 예민하고 불안정한 면도 지니고 있습니다. 너무도 깔끔하게 처리하고자 하는 성격의 이면인 것이지요.
모든 혈액형 중에 A형이 받는 스트레스가 단연 높은 편입니다. 자기 자신의 성격에 지칠 때도 있는 것이 A형입니다. 그렇게 신경 쓴 덕에 그만한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지만, 항상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비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걱정을 사서 하기도 하는 편이므로 신경과민 상태가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성 위장장애 같은 증상도 많은 편이지요. 자신이 꼼꼼하고 확실하게 하려는 만큼 주변에 대한 비판이나 불만도 잦은 편입니다. 다른 사람의 조금이라도 부족하거나 서투른 면을 보게 된다면 바로 매서운 지적을 해버리기도 합니다.
그 탓에 좋은 의도로 얘기했다 하더라도 주변 사람의 빈축을 사버리기도 합니다. 야무지고 성실한 A형이긴 하지만 때로는 기분에 휩쓸려 자신을 위로하고자 불필요한 지출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편이기 때문에 고민이 있어도 쉽게 털어놓거나 마음을 열지 못하기도 합니다. A형의 경우에는 좀 더 넓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수긍해 가는 면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 면으로 노력가인 장점을 이용하여 자기자신이 너무 지치지 않도록 컨트롤 해나가는 노력을 기울여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때로는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도 하게 되므로 조금은 신경 쓰고 참을 줄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다.’라는 것을 명심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와 함께 조금은 덜렁대는 모습의 A형의 모습도 매력 있다는 것을 떠올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A형에게는 ‘첫눈에 반한다.’라는 것이 통하지 않습니다.
신중한 성격의 A형인 만큼 연애에 있어서도 매우 주도면밀 한 것이지요. 맘에 드는 상대가 있다 하더라도 섣불리 접근하거나 뜨거운 눈빛을 보내지 않습니다. A형에게 있어서는 그러한 행동들이 매우 경망스럽다는 생각으로 남기 때문이지요. 대신 서서히 친해지도록 노력을 하며 같이 여러 가지를 해보고 만남을 가지는 등 어느 정도의 탐색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때까지는 단순히 친구의 모습으로 지내게 되는 것이지요. 또는, 학교나 직장, 동호회 내의 만남 내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며 점차 자신의 맘에 드는 상대를 굳혀나가기도 합니다. 이처럼 서서히 상대를 물색하고 정을 만들어가는 편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처 만난 연인이라면 주변 사람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정성을 다하는 것이 A형입니다. 은은한 커피향기처럼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며 돈독한 애정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A형의 연애 특성 중 큰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보통은 사람을 잘 믿지 않는 편이지만 자신의 연애 상대에게만큼은 솔직하게 털어놓고 믿음을 주는 타입이므로 서로 허물없는 사이를 만들어 나가는 데는 무리가 없는 편입니다. 단, 무관심에는 약한 편이므로 지속적인 연락과 그 외의 소통은 필수라 하겠습니다.
일편단심 민들레 형이므로 상대가 배신을 하거나 거절을 하지 않는 한 온 정성을 깃들여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자 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의 연인 외에의 이성들은 다 친구나 동료 정도만으로 자리매김을 하므로 친하게 지낸다 하더라도 별 문제를 만들지 않는 편입니다.
모든지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주의의 A형이므로 자신이 원치 않는 상대라면 확실하게 NO를 해버리기도 합니다. 연애관계에 있어서 냉정하게 끊고 맺을 줄 아는 것이 A형인 것입니다. 이런 A형에게 계속 구애를 하거나 관심을 보인다면 인간관계마저 끊으려 할 가능성이 크므로 적당히 단념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AB형은 친절하고도 냉철하다는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평한 것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합리적인 일 처리를 추구하는 것이 AB형의 큰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불의나 부정에 대해서는 민감한 편이므로, 뭐든지 철저히 따지고 넘어가는 일면을 지니기도 했습니다.
AB형과 같은 경우는 다른 혈액형에 비해 다양한 모습을 지녔다는 인상을 주는 편입니다. 뭔가 한 단어로는 정해질 수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자상한 듯 하면서도 엄격하고, 세세히 따지고 넘어가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AB형의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인 것이지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낙관적인 성향을 띄고 있으며, 도에 지나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런 덕에 괴짜라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가까운 듯하면서도 먼 듯,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므로 큰 불화나 다툼을 겪지는 않는 편입니다. 자신이 외롭게 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깊이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과 원만하게 지내는 방법을 잘 터득하고 있으므로 어느 모임에 나가든 환영 받는 편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히 해가 되지 않는다면 많은 친절함을 베푸는 편이므로 남들이 마다하는 일이나 골치거리 문제도 선뜻 승낙하고 해결하기도 합니다. 특히, 모두가 꺼려할 만한 단체의 장이라든지 대표의 일도 의외로 잘 맡아냅니다. 그것 또한 다른 사람과 적정 관계를 잘 유지하는 AB형만의 스킬을 지녔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 대해 불평하기는커녕 여유롭게 즐기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AB형이라 하더라도 뭔가 아니다 싶은 일에는 다른 사람의 기분은 생각지 않은 채 빈정거리는 말투로 비난을 퍼붓기도 합니다. 머리가 잘 발달한 AB형이므로 상대방이 당황할 만큼 논리 정연한 태도를 보일 수 있는 것이지요.
특히, AB형과 같은 경우는 평화스러운 분위기에 익숙한 만큼 싸움을 먼저 거는 일은 없지만, 누군가 자신을 건들거나 함부로 대하게 되면 겉잡을 수 없이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 때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 같은 것은 자기합리화로 철저히 무마시켜 버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말문을 닫아 버려 상대방을 초조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적어도 화가 난 AB형은 무적의 상태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 다른 사람의 의지대로 컨트롤 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그 외에 다양한 성격 못지않게 여러 가지 분야에 능통한 것이 AB형이 지닌 특수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 환경에 대한 감각이 발달하고, 새로운 지식에 대한 흥미가 가득한 AB형은 인터넷 웹 서핑을 한다든지 신문이나 잡지, 신간 서적 등을 읽는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살아가는 것 자체와 상식과 정보의 수집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그런 것에 얻는 지식을 인간관계에 조차 응용하고자 하는 태도도 지니고 있습니다. AB형에게 있어서는 인간관계 또한 자신의 논리 속에서 합당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할까요?
AB형에게 있어서 자신이 차갑고 매몰찬 사람이라는 평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편입니다. 어째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관계에 초점을 두는 것이 문제가 되느냐는 생각을 지닐 뿐입니다.
이렇듯 매사에 철저하고 논리적인 AB형이지만, 막상 심사숙고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노력하기 보다는 요령을 피우는 일이 많습니다. 모든 일을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지요. 재빨리 솜씨 좋게 해치우고 끝내길 바라는 탓에 먼저 치고 들었다 빠지는 식의 행동을 해버리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요령만 좋은 사람으로 알려지기 쉬운 것이 AB형이라 하겠습니다. 특히나, 뭔가 심각한 일이 생길 때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탓을 하며 멀찌감치 바라보는 식의 태도를 취해 원망을 사기도 합니다. 책임 회피를 위해 처음에 했던 얘기를 번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무책임한 사람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이런 AB형은 자기 자신에 대한 과신을 하기 보다는 좀 더 상황에 맞는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성의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위기가 닥쳐왔을 때도 긍정적인 상태인 마냥 다른 사람의 분주한 모습을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 같이 위험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책임 완수를 해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연애
AB형과 같은 경우는 좋아하는 상대에 대해 가슴앓이를 하는 타입입니다.
그토록 이지적이고 냉철한 AB형이라 하지만 정작 사랑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 꺼내고 마는 것이지요.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감정 앞에서는 AB형식 논리전개도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맙니다. 별 다른 노력도 하지 못하면서 단지 그 상대가 자신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편입니다. 모든 혈액형 중에서 가장 순정파 같은 일면을 드러내곤 합니다. 이성적으로 제어 할 수 없는 감정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하여 사실상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를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을 좋아해 주는 상대에게 이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AB형이라 하겠습니다. 사랑에 대한 지휘권은 상대에게 넘기고 마는 것이랄까요. 하지만, 그런 만큼 자기 영역에 대한 선언은 보통의 인간관계에 못지않게 확실하게 해버리고 맙니다. 연인이거나 부부이면서도 자신의 비밀을 유지하길 바라는 경우는 AB형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와 이루어지게 된다 하더라도 이러한 부분에서는 예외가 없는 편입니다.
또한, 일단 누군가 사귀게 되더라도 자신은 구속 받을 수 없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인이 아닌 다른 이성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행동하는 편입니다. 그 때문에 많은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의외로 낙관적인 태도로 일관해버리기도 합니다. 연인에게 믿음을 줄 수 있으면서도 이성 친구와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결론지어 버리는 경향 때문에 자신은 당당하다는 생각도 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의 연인에 대한 따뜻한 배려도 잊지 않는 것이 AB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